강의에서는 감정 소진의 원인과 이를 예방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스트레스가 신체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해 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트레스가 신경계와 호르몬 시스템에 미치는 생리적 반응을 설명해주시며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셨습니다. 변연계는 감정을 담당하는 뇌 구조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편도체가 활성화되어 공포와 두려움을 인지하게 됩니다. 특히 전두엽은 여성은 20세, 남성은 27세 때 생성되기 때문에 사춘기 아이들에게 이성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무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한 질문에 어떤 박사님은 단순히 "일상에 감사하세요" 라고 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특별히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감사의 실천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의 통치약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검사실에서 일하는 우리는 각 검사실별로 원칙이 존재하며, 그런 원칙들에 둘러싸여 있으면 답답함을 느끼고 부정적인 감정이 커지기 쉽지만, 그럼에도 긍정적인 감정을 5배 쌓아두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저축해 두어 부정적인 감정으로 모두 소모되더라도 여전히 긍정적인 감정이 두둑히 남아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던 내용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긍정확언 내용 중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나의 가치를 확실하며 당당하게 생각합니다" 라는 말이 강의에서 특히 기억이 남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감정 소진의 원인과 이를 예방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익한 강의를 제공해주신 강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